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. 지금 검찰에 송치가 됐고요. 거주지에서 4명의 DNA가 발견됐지만본인은 추가 범행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영의 범행 후 행동이 엽기적이고 비상식적인 경우가 많았는데요. 경찰에서는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관련해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이기영,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지금 이기영이 자기가 범행을 저질렀던 아파트에서 추가적으로 조사를 해 보니까 거기에서 4명의 DNA가 검출됐다라고 합니다. 그런데 이것이 혈흔이 처음에는 잘못 보도가 돼서 혈흔이 4개가 나왔다 그랬는데 이 혈흔 4개하고 DNA하고는 완전히 다르죠. 왜냐하면 머리카락에서도 나올 수가 있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지금 현재 남자 1명, 여자 3명인데 남성은 택시기사 피해자, 여성은 동거녀일 가능성이 높다. 그러면 나머지는 사실은 이기영의 모친이라든가 모친의 지인이 이 사고 난 이후에 여기 집에 짐 정리하러 한번 들어왔다는 거예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 사람들 것 포함해서 또 신고한 여자친구 말고 일주일간 동거를 한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여성, 그리고 한 달에 12일간 청소를 시켰던 여성. 이런 사람들 것이 지금 혼합되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통 이렇게 혈흔이 발견되면 누구 유전자인지도 바로 알 수 있나요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렇죠. 비교 대상이 있으면 가능한데 일단 DNA 추출하는 것은 빨리 하면 하루도 될 수 있고 한 3일 정도 평균 걸리는데 이제 미토콘드리아 검사를 포함해서 확인하는 작업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게 혈흔이 오래된 거여도 알 수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는 지인이라든가 대조할 대상이 필요하잖아요. 찾지 못하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 아니에요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여기서 나온 D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041418088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